삼성, 셀카 기능 강화한 스마트카메라 출시

일반입력 :2013/10/07 11:33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18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신제품 스마트 카메라 ‘NX300M’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180도까지 회전하는 3.31인치 아몰레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셀카를 비롯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천3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이미지 센서와 삼성 DRIMe4 DSP칩을 채택했고 AF는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사진을 찍는 동시에 다른 스마트 기기에 공유되는 오토쉐어(AutoShare), 2.4GHz·5GHz 주파수를 동시 지원하는 듀얼밴드 와이파이 등 공유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화이트, 블랙, 브라운 색상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18-55mm 번들 렌즈 포함 89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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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30일까지 ‘NX300M’ 구매 후 제품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라운 가방, 숄더 스트랩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키트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특히 셀카를 많이 찍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미러팝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