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박종우, 윤주화)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바LED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 추가 차입을 실시한다고 2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밝혔다.
추가 차입금액은 1천700억원으로, 자기 자본대비 5.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제일모직은 OLED소재 전문기업인 독일 노바엘이디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추가차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패션사업부문 양도를 결정한 제일모직은 삼성에버랜드로부터 받게 될 패션사업부 양도대금 1조500억원 중 일부를 노바LED 인수 작업에 쓸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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