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다크폴', 해상전 스샷 공개

일반입력 :2013/09/17 11:44    수정: 2013/09/17 11:44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의 2차 테스트를 앞두고 해상 전투 스크린샷 3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논타게팅 방식의 다크폴은 기존의 MMORPG 방식과는 다르게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없이 다양한 업적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기량포인트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공개되는 해상전 장면을 담았다. 해상전은 클랜원이 배에 탑승하고 항해하며 해상기지를 차지하기 위해 상대 클랜과 펼치는 전투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클랜원과 함께 직접 건조한 배에 올라 배를 조종하는 선장, 적을 향해 포를 발사하는 포병, 적의 공격으로 망가진 배를 수리하는 수리공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클랜원과 협력해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해상전 스크린샷에서는 배에 탑승해 포를 발사하며 상대 클랜과 한치의 양보 없이 펼치는 전투 장면을 담고 있다.또 바다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다크폴’의 해상기지와 다양한 종류의 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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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폴의 2차 테스트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해상전은 테스트 셋째날인 28일 아시아 지역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엠게임의 변정호 이사는 “이번 2차 테스트의 해상전에서 승리한 클랜은 대량의 게임머니와 선박, 현재 구현된 최고의 선박 재료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테스트 마지막 날 열릴 한일 공성전에서 유리하게 전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