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여상조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충웅 경남대 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 석좌교수, 광고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일화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양동철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특정 분야 자문을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보도교양 ▲연예오락 ▲광고 ▲통신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1년간 각 분야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만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방송 통신은 민주주의 발전과 올바른 문화 창달에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구”라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유익한 방송통신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활발히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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