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대표 박홍석)은 스마트 식물관리기 ‘마이플라워’를 오는 23일 한국, 일본 유럽에 동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플라워(제품명 MF100)는 화분에 꽂아두기만 하면 토양의 수분량 체크를 통해 식물에게 물 줄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식물관리기이다. 토양의 수분량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물이 필요한 시점에 부저음과 함께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발광다이오드(LED)램프에 불이 점멸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토양의 수분 부족을 알려주도록 설계됐다.
식물군에 따른 물 공급 주기 3단계 설정도 가능하다. ▲구문초 등 7일 내에 물이 필요한 식물군 ▲행운목 등 7일에서 15일 사이에 물이 필요한 식물군 ▲군자란 등 15일에서 30일 사이에 물이 필요한 식물군 등 식물군별 설정지원으로 식물 특성에 따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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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화이트, 그린, 오렌지, 민트, 핑크 등 5가지며 가격은 2만4천800원(배터리 포함)으로 출시된다.
모뉴엘 관계자는 ‘ ‘마이플라워’는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쇼 IFA 2013 에서 첫 선을 보이며 유럽 바이어들에게 4천대의 현장 수주를 받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