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IFA서 로봇청소기 기술력 뽐낸다

일반입력 :2013/09/02 09:50

모뉴엘(대표 박홍석)은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IFA 2013’에 참가해 로봇청소기 신제품 및 차세대 가전제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뉴엘은 ‘IFA 2013’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감각적 디자인 ▲창의적 혁신성을 테마로 신제품 로봇청소기 4종( MR6000 시리즈 3종, MR7000 시리즈 1종)과 침구청소기, 올인원PC, 터치테이블PC, 식물관리기 등 10여종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를 통해 첫 공개될 로봇청소기 신제품 (제품명 MR6800)은 청소기 하단부에 물 공급 시스템을 탑재해 수분증발로 인한 물걸레 탈부착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물걸레 사이즈를 넓힌 것도 특징이다.

침대 밑이나 소파 밑 같이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바닥공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쉐도우 청소모드’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쇼 ‘CES 2013’에서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수상한 ‘터치테이블 PC’와 ‘식물관리기’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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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은 지난 2007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모뉴엘 같은 회사를 주목하라’고 지목하면서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주목 받았다.

모뉴엘 관계자는 ‘모뉴엘이 출시한 주요 제품들은 세계 주요가전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전 세계 가전 시장에서 글로벌 종합가전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