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에서 이색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의 ‘404 NYC’ 클럽에서 배우, 연예관계자, 기자 및 사전 추첨한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LG 잇츠 올 파서블(LG It’s All Possible Final Event)’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8일부터 진행한 ‘LG와 함께라면 매 순간 가능성이 열립니다(With LG, It’s All Possible)’ 캠페인의 피날레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이달 초 미국 유명 코미디사이트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와 손잡고 이색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미국 유명 영화배우 데이브 프랑코와 크리스 민츠-플라세 일주일간 ‘매 순간 가능성이 열린다’를 주제로 미대륙을 횡단하는 길거리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LA, 라스베가스,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결혼식 주례 서기 ▲플라이보드로 고소공포증 극복하기 ▲생방송 아침뉴스에 출연하기 등 ‘가능성’을 체험하는 다양한 과제에 도전했다.
관련기사
- LG전자, 곡면 OLED TV 중국 출시2013.09.15
- LGD, 지역사회 생물다양성 보존활동 참여2013.09.15
- LG전자, IBC2013서 UHD 셋톱박스 첫선2013.09.15
- LG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100만대 판매 돌파2013.09.15
또 LG G2로 길거리여행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단 이틀 만에 팔로워 수가 5천명을 넘어섰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LG전자 브랜드와 배우 및 파트너사가 상호 ‘윈-윈’한 성공적인 소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적극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