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퍼즐 게임 '캔디크러시 사가'가 카카오에 상륙했다. 페이스북 히트 게임이 카카오에서도 성공할지 주목된다.
킹닷컴은 12일 구글플레이에 '캔디크러시 사가 for 카카오(kakao)'를 출시했다. 카카오 게임하기에선 13일 오전 11시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캔디크러시 사가는 페이스북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인기 게임이다. 하루 이용자수가 1천만명에 육박할만큼 마니아들을 보유했다.
같은 모양 캔디 세개 이상을 한 줄로 맞춰 없애는 퍼즐 게임을 기본으로, 이동횟수 제한과 캔디 조합에 다른 특수 기능 등을 결합해 게임 난이도를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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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버전도 기존 게임과 같은 규칙이 적용됐다. 레벨은 300단계 이상이며, 추가 이동 횟수나 추가 하트 등을 게임 내 아이템을 별도 구매해서 사용하도록 하는 부분 유료화 모델을 적용했다.
캔디크러시 사가 카톡 버전 공개에 이용자들은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이날 구글플레이에 올라온 이용자 반응 중 다수는 (페이스북에서 이미) 끝까지 다 깨고 새로 열리기만 기다리던 중인데, 처음부터 언제 다시 또 깨나 거의 다 깼는데 연동시켜주세요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