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이하 H2)가 보헤미아인터렉티브에서 개발한 ‘아르마3’ PC 플랫폼을 한글화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르마3는 2001년 출시된 ‘아르마: 콜드 워 어썰트’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새로운 리얼 버추얼리티4 엔진으로 무한한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다.
실제 그리스 섬인 '레므스'에서 영감을 받은 아르마3의 메인 섬은 '알티스'로 개명돼 지중해의 특징적 환경이 반영됐다. 이용자는 알티스와 스트라티스 섬을 배경으로 하는 전장에서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다채롭고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290 km²가 넘는 광활한 지중해 섬 여러 지형 위 전장에서 적과 싸우게 된다. 20여 종의 차량, 항공기, 함정이 있으며 40여 종의 무기와 장비로 무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또 오픈 게임플레이 기반의 시나리오에 배치되거나 팀을 결성해 적에 대항하는 대규모 전투를 협력보드나 경쟁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 강력한 시나리오 에디터로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드를 만들고 창작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한글화 때문에 더 기대되는 게임2013.09.12
- H2, '아르마3‘ 알파 라이트 정보 공개2013.09.12
- ‘아르마3’ 출시 연기…“개발자 퇴사에 직원 구속”2013.09.12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새로운 애니메이션으로 전장을 누빌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 엔진과 새로운 랙돌 시뮬레이션, 피직스 지원으로 실제와 같은 전투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H2 관계자는 “아르마3 한국발매 패키지는 스팀 연동 제품으로 스팀 서비스를 통해 공식 한글패치가 업데이트 된다”며 “현재 제작사의 사정으로 시추에이션 리포트, 브리핑 화면 등에서 일부 미 구현된 단어들은 추후 스팀 서비스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로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