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정부터 갤럭시노트3 예약 시작

일반입력 :2013/09/10 10:18    수정: 2013/09/10 11:29

KT(대표 이석채)는 11일 오전 0시부터 5일간 올레닷컴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노트3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향후 핑크 색상도 출시할 예정이다. 예약 가입자는 공식 출시일 25일보다 이틀 빠른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3(제품명 SM-N900K)는 5.7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대화면에 3천200mAh 대용량 베터리를 적용했다. 두께는 8.3mm, 무게는 172그램. 3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탑재해 동작 속도가 빨라진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를 지원하는 최초 스마트폰이다.

KT는 주요 매장에서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예약 가입자는 갤럭시노트3 전용 ‘S뷰커버’를 받을 수 있다. S뷰커버는 열고 닫을 때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거나 꺼지고 상단 투명창을 통해 전화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내달 6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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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노트3는 광대역LTE를 통해 다운로드 기준 최대 150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2배’ 프로모션을 통해 데이터, 요금, 콘텐츠 등에서 2배 강화된 혜택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올라잇 결합상품으로 가입하면 인터넷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이현석 KT 모바일단말담당 상무는 “KT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갤럭시노트3를 만날 수 있도록 예약가입을 준비했다”며 “황금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통해 2배 빠르고 안정적인 통화품질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