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재혼 심경 '사랑받아 행복해요'

가수 한혜진이 재혼심경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한혜진은 처음으로 지난해 6세 연상인 사업가와 재혼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제작진이 신혼 생활이 어떠냐고 묻자 한혜진은 편안하다. 나이 들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랑을 받는 것이 행복하다고 답하며 내가 요리를 잘 하지 못해 안 한다며 남편이 음식솜씨가 좋아 반찬을 만든다라고 남편의 자상함을 자랑했다.

또 한혜진은 여자는 사랑받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었는데 결혼 후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라고 재혼 심경을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현재 북한강변에 신혼집을 건설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한혜진 재혼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행복해 하는 모습 좋아보인다”, “한혜진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길 바란다, 깨알같이 남편 자랑하는 모습에서 행복이 묻어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