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치 윈도폰 패블릿 '루미아1520' 유출

일반입력 :2013/09/09 10:23    수정: 2013/09/09 10:28

정현정 기자

노키아가 현재까지 출시된 윈도폰 중 가장 큰 화면크기의 패블릿을 선보인다.

8일(현지시간) 더버지는 노키아가 출시를 준비 중인 6인치 윈도폰 패블릿 제품인 '루미아1520' 유출 사진 몇 장을 새롭게 공개했다.

사진 중 일부는 루미아1520을 소니의 패블릿 '엑스페리아Z'와 비교한 것으로 5인치 엑스페리아Z를 압도하는 루미아1520의 크기를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루미아1520은 퀄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 6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 윈도폰8 GDR3 운영체제(OS), 2GB 램(RAM), 32GB 내장스토리지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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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중앙에는 앞서 출시된 루미아925와 유사하게 카메라가 장착됐다. 또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수신된 정보를 바탕화면에 노출하는 윈도폰8 라이브타일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채택하고 있다.

노키아는 이달 말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이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루미아1520은 삼성전자와 소니의 전략 패블릿인 갤럭시노트3, 엑스페리아Z 울트라 등과 해외 시장에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