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이통사 NTT도코모가 애플의 차기 아이폰(아이폰5S)를 공급한다고 니케이가 5일 보도했다.
차세대 아이폰을 시작으로 애플 아이폰을 첫 공급하는 NTT도코모는 일본 이통가입자의 절반인 6천만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일본 최대 이통사다.
니케이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NTT도코모가 새 아이폰이 발표되는 대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나온 보도들은 일본에서 차세대 아이폰이 오는 20일 출시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애플은 이미 일본의 소프트뱅크,KDDI같은 이통사와 제휴해 아이폰을 팔아 왔지만 1위이통사 NTT도코모와는 그동안 애플 제품 공급계약을 맺지 않아 왔다.
지난 주 NTT도코모의 한 임원은 만일 자사가 아이폰을 팔게 된다면 애플이 미디어대상의 제품공개행사를 갖는 9월 10일 이전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씨넷은 이와 별도로 이미 애플 아이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차이나텔레콤또한 아이폰5S를 공급하는 이통사 그룹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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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사이트 테크웹은 차이나텔레콤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제공할 것이며 사전 주문을 통해 선물상자를 챙기라고 올린 메시지 사진을 제시했다.
애플은 오는 10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언론 초청 제품공개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