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깜짝 등장한 아내를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샘 해밍턴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자신을 면회 온 아내 정유미 씨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앞서 샘 해밍턴은 훈련 일정과 겹친 아내의 생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해 했는데 예고 없이 등장한 아내를 보자 포옹하며 울음을 터뜨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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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이날 방송에서 이기자 수색대 병영 생활로 고생 중인 남편을 위해 면회를 왔다. 그는 남편에게 정말 힘들었구나라며 등을 다독였고 샘 해밍턴은 진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눈물 흘렸지만 아내 덕분에 행복할 것, 남자답다, 장가 잘 가셨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