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맨유 감독의 정성이 결실을 맺었다. 마루앙 펠라이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메트로는 28일 맨유와 에버턴이 펠라이니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옵션을 더한 이적료가 우리돈으로 4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본 이적료가 2천만파운드(약 346억원)이며, 옵션을 더하면 2천400만파운드(약 415억원)까지 올라가 수 있다고 전했다.
펠라이니를 맨유로 끌어들인 일등 공신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자신의 가르쳤던 펠라이니를 영입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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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펠라이니를 영입, 다소 부족하단 평가를 받았던 중앙 미드필더를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맨유는 펠라이니 외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 미드필더 외수트 외질도 영입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펠라이니의 맨유행 소식에 한국 누리꾼들은 환영하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그는 저 돈으로 오면 예수가 되는 것 캐릭 수비부담 줄여주고 밸런스 맞추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셋피스에서 공격가담도 좋고 저 가격이면 할만하네 제발 와줘라 이대로 시즌을시작할순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