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위 퍼포먼스로 화제의 중심에 선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⑳의 아버지가 심정을 밝혔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아버지 빌리 레이 사이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느님, 오늘 밤 큰 축복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은 더 많이…미움은 더 적게(More love ...less hate)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언급한 'less hate'는 딸에게 쏟아지고 있는 전 세계의 비난을 의식한 발언인 것으로 보인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아버지 빌리 레이 사이러스는 컨트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 센터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누드를 연상시키는 스킨톤의 비키니를 입은 채 로빈 시크와 함께 성행위 퍼포먼스를 벌인 바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아버지 트위터 소식을 누리꾼들은 “동서양을 떠나 딸을 응원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똑같나보다”, “마일리 사이러스, 아버지 생각해서라도 좀 자중해 주길”, “마일리 사이러스, 아버지도 가수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