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객들이 가장 많이 두고 내리는 것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호고속이 최근 1년간 유·스퀘어 내 고객행복센터에 접수된 차내 분실물 9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
휴대전화에 이어 지갑(29.5%), 가방(15%), 신용카드(9%), 의류(7.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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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은 가정의 달과 하계 휴가철 등으로 버스 이용 고객이 많을 뿐만 아니라 옷차림이 가벼워 휴대품을 손에 들고 다니는 일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7/02/Oy9L01GEnUKUTRob9dog.jpg)
금호고속 관계자는 금호고속 버스 안에서 분실한 물품은 버스 운행시간만 기억하면 대부분 찾을 수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