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 강화

일반입력 :2013/08/26 09:34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스마트폰 악성코드로 인한 각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이메일 등 요금 청구서, 개통 안내 문자메시지에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안내 문구를 넣어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이에 따라 ‘내 스마트폰은 내가 지킨다는 메시지와 함께 악성코드 예방 안내, 스마트폰 정보 유출 방지 등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9가지 기본 수칙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기본 수칙에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쉽게 간과하는 백신 설치, 불법 해킹 등으로 인한 악성코드 유입 방지, 잘 모르는 문자나 메일은 열지 않기,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 검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기사

정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보안 설정이 안된 공유기 사용 주의, 스마트폰 교체시 개인정보 삭제 등 추가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박래도 LG유플러스 보안정책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 정보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증가함에 따라 LG유플러스가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 고객 정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관점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