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교통사고, "큰 사고 아니라 다행"

연예입력 :2013/08/18 13:42

온라인이슈팀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직후 행사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하리수는 지난 16일 중국 항주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 초청받아 주최 측에서 준비한 차량을 타고 항주로 이동 중이었다. 당시 중국인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해 인근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하리수와 소속사 관계자 등이 타고 있던 차량은 앞뒤 상당부분이 파손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다만 하리수는 외상이 크지 않아 인근 병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이튿날인 17일 예정된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 하리수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갈비뼈 쪽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한국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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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 정밀검사 받아야 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리수는 트랜스젠더의 성과 사랑을 다룬 영화 '도색'의 개봉을 9월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