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헤드폰 절반이 소니

일반입력 :2013/08/08 11:22    수정: 2013/08/08 11:44

소니코리아 (대표 사카이 켄지)는 시장 조사업체 Gfk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1월~6월) 자사 헤드폰 점유율이 수량 기준으로 50%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Gfk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니 이어폰·헤드폰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수량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다. 헤드폰 판매의 가장 성수기인 올해 2월에는 점유율 68%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니는 지난해 XBA시리즈, MDR-1R 시리즈와 같은 하이엔드 제품을 출시하면서 엔트리 시장은 물론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소니는 4년 연속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 1위 석권을 기념해 MDR-1R, MDR-MA, XBA 시리즈 등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소니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구매한 제품들에 한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이어폰·헤드폰 제품들이 4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석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니만의 사운드 기술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라인업과 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이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지난 4년동안 변함없이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이어폰·헤드폰 시장에서의 선두자리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