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업체 슈어(Shure)는 19일 제품 공식 수입사 삼아프로사운드(대표 인준환)를 통해 120만원대 하이엔드 이어폰 ‘SE846’를 국내에 선보였다.
SE846은 고음역 유닛 1개, 중음역 유닛 1개, 저음역 유닛 2개로 구성된 ‘3웨이 4드라이버’ 제품이다. 회사는 제품이 고음역부터 초저음역까지 재생할 수 있고 서브우퍼를 포함한 고성능마이크로드라이버 4개가 여러 음역대에 자연스럽고 깊이있는 소리를 들려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가운데 로우패스필터 디자인이 적용된 서브 우퍼는 저음역과 중음역 간섭을 줄여 저음역대 소리를 그대로 들려준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 소음을 37dB까지 차단할 수 있으며 케이블과 노즐을 교체형으로 적용해 제품의 수명도 늘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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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다음달 중순부터 국내에 판매된다.
로이 헝 슈어 아시아 제품 담당자는 신제품은 고가의 오디오 시스템 사운드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