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가로수길에 '베가 LTE-A' 팝업스토어

일반입력 :2013/08/07 15:48    수정: 2013/08/07 15:49

정현정 기자

팬택(대표 이준우)은 지문인식 기능을 도입한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내달 1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베가 LTE-A의 세상 속으로’는 베가 LTE-A가 제공하는 혁신 기능들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외관은 거대한 베가 LTE-A의 이미지로 장식해 소비자들에게 베가 LTE-A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내부는 ▲지문인식 체험존 ▲대화면 체험존 ▲UX 체험존 3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베가 LTE-A의 다양한 기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지문인식 체험존은 베가 LTE-A에 세계 최초로 구현된 ‘시크릿 키(Secret Key)’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시크릿 키를 사용해보면서 베가 LTE-A가 제공하는 보안기능과 후면터치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대화면존에서는 LTE-A 스마트폰 중 5.6인치의 최대 화면크기와 내추럴 IPS 프로 풀 Full HD의 생생한 화질을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UX존에서는 홈 화면을 감성적으로 꾸며주는 ‘디자인 홈(Design Home)’,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주요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커버(Smart Cover)’, 카메라와 동영상 버튼을 동시에 제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는 이지 카메라(Easy Camera) 등 사용자 맞춤형 편의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관련기사

조영식 팬택 마케팅전략실장(상무)는 “본격적인 출시 이전에 고객들이 베가 LTE-A만이 지닌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최초로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한 베가 LTE-A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많은 고객들이 팝업스토어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도 8일 팬택의 팝업스토어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신사동 가로수길에 LG G2 팝업스토어를 개소하며 LTE-A 스마트폰 마케팅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