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셀프 촬영에 특화된 신개념 핸즈프리 오디션 캠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캐논은 오디션 캠(제품명 VIXIA mini)이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유튜브, SNS를 통해 유행하는 ‘셀프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핸즈프리 방식으로 다양한 화각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오디션 캠은 동영상 촬영 시 약 160도(스틸 촬영 시 약 170도)의 초광각 렌즈와 전면 약 80도, 후면 약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2.7형 터치 LCD를 갖췄다. 또 약 95도 까지 조정 가능한 스탠드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삼각대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약 1천20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DIGIC DV4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 시 끊김 없는 기계식 셔터를 채용했다. 또 내장 스테레오 마이크를 제공한다.
캐논은 신제품이 크기가 가로9.6cmx세로7.6cmx폭2.2cm으로 작고 무게도 약 160g(본체 무게)로 가벼워 휴대성이 전했다.
캐논은 또 오디션 캠에 내장 와이파이를 탑재해 결과물을 스마트폰 및 PC에 저장할 수 있게 했다. 어플리케이션 '카메라 엑세스' 를 사용하면 스마트기기를 무선 컨트롤러로 활용해 카메라를 원격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대 1/4배속 슬로우 모션과 최대 4배속 패스트 모션 촬영을 지원하며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촬영하는 인터벌 촬영 모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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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화이트, 블랙 2종으로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이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오디션 캠은 요리, 댄스, 개인방송 등 자기 자신을 알리는 영상 촬영 시 개성 있는 영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캐논은 오디션 캠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대중들 사이에 새로운 소통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