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셀프 촬영용 미니 캠코더 나온다

일반입력 :2013/08/01 10:49

캐논이 셀프 촬영에 특화된 미니 캠코더를 선보였다.

美 씨넷은 31일(현지시간) 캐논이 웹캠과 캠코더 기능을 합쳐 놓은 ‘VIXIA 미니’ 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캠코더는 f2.9 16.8mm 어안렌즈를 전면에 탑재해 160도 넓은 화각으로 셀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이미지 왜곡을 줄이기 위해 근접모드 사용 시 35mm 초점을 맞춰 사용할 수도 있다.

캐논은 신제품 캠코더에 1280만 화소를 지원하는 1/2.3인치 CMOS센서와 디직 DV4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LCD는 세우거나 뒤로 젖혀질 수 있도록 힌지를 이용해 본체에 연결했다. LCD크기는 2.7인치이며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또 내장 스테레오 마이크를 탑재했고 영상은 마이크로SD카드에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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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와이파이를 탑재해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전송하거나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 전용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캠코더를 연결해 스마트폰에 영상을 바로 녹화할 수 있고 또 카메라를 원격 조정 할 수도 있다.

캐논 VIXIA 미니는 9월 미국에서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300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