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75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DSLR을 개발해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디지털카메라 전문 매체 포토그래피 베이는 21일(현지시간) 캐논이 7500만 화소 DSLR 카메라를 개발해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올해 말 이 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토그래피 베이는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캐논이 준비중인 새 DSLR은 EOS-1D X와 동급으로 디자인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테스트 중인 제품은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상태며 1D X보다 높은 프레임 비율을 채택하고 놀랄 만큼 해상도가 높은 후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1/10/18/ezPWVGZzuoGGbhXKmqXp.jpg)
외신은 캐논이 아마도 새로운 프로세서(또는 여러 개의 프로세서)를 이 제품에 탑재해 해상도와 프레임 비율을 현격히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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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새로운 카메라를 올해 말에는 공개할 것이지만 소비자들이 실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은 “스마트폰 카메라도 4100만 화소를 탑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캐논이 7500만화소 풀 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DSLR을 내 놓는 것이 불가능 한 것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