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75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DSLR을 개발해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디지털카메라 전문 매체 포토그래피 베이는 21일(현지시간) 캐논이 7500만 화소 DSLR 카메라를 개발해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올해 말 이 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토그래피 베이는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캐논이 준비중인 새 DSLR은 EOS-1D X와 동급으로 디자인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테스트 중인 제품은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상태며 1D X보다 높은 프레임 비율을 채택하고 놀랄 만큼 해상도가 높은 후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은 캐논이 아마도 새로운 프로세서(또는 여러 개의 프로세서)를 이 제품에 탑재해 해상도와 프레임 비율을 현격히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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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새로운 카메라를 올해 말에는 공개할 것이지만 소비자들이 실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은 “스마트폰 카메라도 4100만 화소를 탑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캐논이 7500만화소 풀 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DSLR을 내 놓는 것이 불가능 한 것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