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된 비디오 게임 중 가장 높인 인기를 보이고 있는 ‘더라스트오브어스’가 팬 메이드 실사 영화로 제작됐다.
5일 외신은 한 작은 프로덕션에 의해 제작된 더라스트오브어스 영화를 공개했다. 약 14분에 달하는 이 영상은 아이언 홀스(Iron Horse) 시네마 프로덕션의 소수 직원들이 만든 것으로, 게임의 드라마틱한 장면이 실제 영상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너티독이 개발한 더라스트오브어스 영상이 제작된 시간은 단 이틀. 편집에 소요된 시간 역시 일주일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외부 촬영과 오디션, 특수 분장 여느 영화 못지않은 노력과 공이 들어갔다.
한편 라스트오브어스는 출시 이후 3주도 채 안 돼 누적 판매량 340만장을 달성,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PS3 게임으로 기록됐다.
이 작품은 동충하초 진균의 바이러스성 유행병이 인류를 파괴한지 20년 후, 급격히 변해버린 세계에서 생존을 위한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조엘과 엘리와 같은 주요 캐릭터를 통해 인간성을 심도 있게 탐험할 수 있는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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