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대표 이석우)는 자사 웹방화벽 '와플'을 도입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웹보호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운영 점검사항을 사전에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 '와플 매니지먼트 포털(WMP)'은 웹 애플리케이션이 와플에 의해 정상적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점을 보안 관리자가 근무하는 내부 네트워크와 함께 웹이 연결돼 있는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웹방화벽이 잘 적용돼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고, 웹서비스의 응답시간 추이에 대한 통계 데이터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사전 설정에 따라 실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이 언제, 어떤 곳에 있더라도 웹 보안이나 웹 서비스가 비정상적인 경우 SMS 또는 메일 등 원하는 방식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관리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펜타시큐리티, SSO솔루션 GS인증 획득2013.07.31
- 펜타시큐리티, OWASP 보안컨퍼런스 참석2013.07.31
- 펜타시큐리티, 국내 사업총괄 조원영 전무2013.07.31
- 펜타시큐리티, '와플' 국제 CC인증 획득2013.07.31
이 회사에 따르면 WMP는 탐지 통계 정보, 트래픽 정보, 와플 내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사용량 등 시스템 현황 데이터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제 발생 후 조치하는 수동적인 대응이 아닌 문제 발생 전 이상 징후에 대해 손쉽게 확인하고 조치하는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WMP 개발을 주도한 펜타시큐리티 와플 개발부 조성환 팀장은 타 웹방화벽들은 보안 장치가 존재하는 장소에서만 문제를 점검하거나 조치할 수 있지만 와플은 그런 제약을 넘어서게 됐다며 운영중인 여러 대의 와플들의 웹 보호 상황이나 통계 정보 등도 한꺼번에 관리가 가능하고, 미리 설정해 둔 대로 사전 조치도 가능해져 보다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