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와플' 국제 CC인증 획득

일반입력 :2012/12/28 10:48

손경호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자사 웹방화벽 '와플'이 국가정보원 산하 IT 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EAL4 국제 CC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EAL4 등급은 국제상호인정협정(CCRA)이 인정하는 기준 중에서 가장 높은 보안 등급이다. 국제 CC인증은 IT보안 제품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 서비스로서, 엄격한 분석과 테스트를 통해 보안솔루션의 성능을 검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펜타시큐리티는 와플이 이미 국내 레퍼런스 2천여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제 CC인증 획득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도 제품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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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글로벌사업부 제이슨 유 이사는 와플이 지난 9월 ISO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국제 CC EAL4 인증을 획득한 것은 펜타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이 전 세계 고객들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일본에 현지 사무소를 설치하면서 해외진출을 시작했고, 올해 일본 의사회, 말레이시아 재정 경제부 및 쿠알라룸프르 국제학교, 태국 국회 및 왕립 공군 등에 이 제품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