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자동차가 있을까. BMW가 이 같은 충족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새로운 자동차 미니(MINI)의 아웃도어형 모델을 공개했다.
26일 오토블로그 등 자동차 전문 외신은 BMW가 아웃도어형 미니 ‘컨트리맨 ALL4 캠프’와 ‘클럽밴 캠프’, ‘울리 캐리밴 트레일러’ 등 3종의 아웃도어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니 컨트린맨 ALL4 캠프’는 자동차의 지붕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모델로 요약된다. 접이식 텐트를 자동차 상단에 설치하면 2층 자동차로 변신하는 셈. 기존에 컨트리맨 미니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텐트만 별도로 구매해 설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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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클럽밴 캠핑’은 가스 스토브와 소형 냉장고가 수납된 캠핑 밴이다. 또 ‘미니 울리 캐리밴 트레일러’는 집 형태의 트레일러로, 별도 침대 공간과 가스 스토브, 펌프를 갖춘 물 탱크와 싱크 등이 수납됐다.
소개된 모델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캠핑족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모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