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을 위한 새 USB 충전기가 등장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토(VOTO)는 열기를 이용해 작동하는 충전기 ‘헤일로’를 개발했다. 이 충전기는 듀얼 USB 포트가 내장된 가스 용기 배낭 스토브로 요약된다.
이 충전기는 일반적인 휴대용 난로로 보이지만, 불이 붙은 산소에 수소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특별한 연료 전지가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요리를 하면서 IT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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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도 가벼워 휴대하기도 편하다. 이 충전기의 쇄기 모양의 충전 모듈과 원형 연료 전지 구성품을 더한 무게는 약 340g으로 전해졌다.
충전기 헤일로는 오는 10월 출시를 목표로 한다. 앞서 이 충전기를 개발한 보토는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충전기의 양상 자금 모집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