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스트리아 자동차 회사 '마치 모바일'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35억원짜리 캠핑카를 공개했다. 해당 캠핑카의 모델명은 'eleMMent Palazzo'이며 12미터 길이의 호화스러운 내부 장식이 특징이다.
캠핑카 내부는 대리석으로 마감돼 있으며 칵테일 라운지, 40인치 평면 TV, 금 장식 등 내부 디자인 및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가능하다. 아울러 벽난로를 비롯해 온돌까지 설치할 수 있다.
둥근 유리로 구성된 캠핑카의 운전석은 마치 제트기 조종석을 방불케 한다. 또 운전석에서 버튼을 눌러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테라스'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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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핑카는 주문 생산을 통해 만들어지며 가격은 기본 사양 35억원부터 시작해 옵션에 따라 추가금액이 발생한다. 주요 고객층은 아랍 고위 지도자층과 석유 재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드림카, 타보는 건 그렇다 쳐도 볼 수나 있을까?, 꿈의 캠핑카로만 생각하고 싶다, 조심조심 운전해야 할 듯, 강남 집 한 채 가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