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지역아동 대상 하계 봉사활동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 맞이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에 힘쏟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김기남 사장과 사내 봉사팀 ‘함께 함께 다함께’의 임직원 30여 명이 25일 충남 아산에 있는 환희애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장과 임직원들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이용해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과일빙수와 화채를 직접 만들었으며, 아이들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간식을 먹으며 학교생활과 여름방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사업장이 위치한 기흥, 천안, 아산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내에서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봉사팀은 400여개로, 이들을 중심으로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도자기 페인팅, 수목원 나들이, 팝업북·촉각도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다.

또 회사 차원에서 장학금 제도, 교복 지원 사업, 공부방 운영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