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월드오브탱크’와 일본 애니메이션 ‘걸즈앤판처’가 한배를 탄다.
26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워게이밍의 일본 법인 워게이밍재팬이 설립 기념 파티를 진행한 자리서 MMO 탱크 슈팅 월드오브탱크와 애니메이션 걸즈앤판처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걸즈앤판처의 스기야마 프로듀서는 해당 애니메이션이 블루레이와 DVD 등 30만장 이상 판매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면서, 게임 월드오브탱크와의 좋은 인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걸즈앤판처는 탱크 소재의 만화다. 게임 월드오브탱크와 비슷한 분위기를 담은 만큼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합의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월드오브탱크와 걸즈앤판처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는 것이 워게임재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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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워게이밍재팬은 이날 오는 9월 열리는 도교 게임쇼2013을 통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일본 현지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소식 외에도 만화 걸즈앤판처와의 자세한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더불어 게임 월드오브탱크는 제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탱크 온라인 게임이다. 북미 유럽 한국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오는 9월 15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