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2Q 실적… 2.5억달러 적자

일반입력 :2013/07/24 09:16    수정: 2013/07/24 09:26

이재운 기자

브로드컴의 2분기(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다. 2억5천1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브로드컴은 23일(현지시각)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0억9천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6%, 지난 1분기 대비 4.2% 상승한 수치다.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상 순이익은 4억3천600만달러(주당 70센트)다.

이는 당초 시장 기대치는 매출 21억달러(주당 68센트)였다. 아울러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22억5천만달러(주당 76센트)다.스콧 맥그리거 브로드컴 대표는 “브로드컴은 2분기 비용 절감 노력 속에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을 이뤄왔다”며 “유·무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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