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1위에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미혼남녀 596명을 대상으로 ‘연상연하 커플’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1위'에 압도적인 지지로 '한혜진-기성용 커플'(42.3%)이 뽑혔다.
뒤를 이어 '백지영-정석원 커플'(18%), '장윤정-도경완 커플'(12.4%), '김태희-정지훈(비) 커플'(11.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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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커플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 쪽에 매력 기대치가 더 컸다. 연상연하 커플에 대해 '연상녀가 능력자이고, 매력적일 거라 생각된다'(63.6%)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반면, '연하남이 능력자이고, 매력적일 것'이란 생각은 22.7%에 그쳤다.
듀오 측은 “현대 남성들은 자신과 생사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여성을 배우자로서 원한다”며 “여성 역시 남성의 나이에 제한선을 두지 않는 연애와 결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