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물역류?…누리꾼 “워터파크 개장”

사회입력 :2013/07/08 17:39    수정: 2013/07/08 17:51

온라인이슈팀 기자

서울의 집중호우로 강남역 인근이 또 다시 물난리가 났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오후 트위터에는 강남역 부근 한 맨홀에서 물이 역류돼 올라오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남역 워터파크’가 개장했다면서 이 소식을 빠르게 전파했다.

강남역은 작년 8월 입은 폭우에 이어 오늘도 많은 비로 하수도 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누리꾼들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처럼 물이 맨홀 뚜껑을 뚫고 위로 분수처럼 치솟아 올라온 것.

이에 누리꾼들은 “강남역 워터파크 개장했다네요. 오늘은 그쪽 주변에 가지 마세요”, “현재 강남역에 맨홀뚜껑 위로 물이 역류하고 있다. 피해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 옆에서 보이 매우 위험한 것 같다”면서 이 소식을 빠르게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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