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는 태블릿 사업에 확실한 선을 그었다.
28일(현지시각) 美씨넷에 따르면, 블랙베리 CEO 토르스텐 하인즈는 최근 소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태블릿 사업에서 철수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하인즈 CEO는 그간 태블릿 사업에서 만족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회사 핵심 전략인 스마트폰에만 집중하기에 이르는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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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는 ‘플레이북’을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성과는 기대 이하였다.
태블릿 사업에서 전면 철수하면서도 운영체제(OS) 지원은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