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투리스모6 체험판 공개…“레이서에 도전”

일반입력 :2013/06/26 09:21    수정: 2013/06/26 09:24

인기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6’의 체험판이 우리 시간으로 다음 달 3일 제공될 예정이다.

26일 주요 외신은 소니가 ‘GT 아카데미 2013’을 위한 PS3 전용 게임 그란투리스모6 체험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판은 같은 달 30일까지만 즐길 수 있으며, 정확한 출시 시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 GT 아카데미 2013 개최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은 소프트웨어의 온라인 예선 이벤트에서 내셔널 파이널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벤트가 열리는 지역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과 러시아 및 북미 지역 등이다. 아시아 지역은 GT 아카데미 2013 대상 지역에 들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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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PS3 이용자들도 그란투리스모6 체험판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예선 심사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GT 아카데미란 그란투리스모 게임으로 레이싱의 기본기를 익힌 뒤, 실제 레이서로 데뷔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게임은 올 겨울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며, 현재까지는 PS3 전용 게임으로만 나올 예정이다. 지난 달 그란투리스모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야마우치 카즈노리 폴리포니디지털 대표는 “우리는 미래를 위해 PS4 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도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