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타이완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3/06/26 08:44    수정: 2013/06/26 08:45

아프리카TV가 중화권 공략에 나선다.아프리카TV는 지난 25일 타이완 인터내셔널 게임 시스템((ISG)와 현지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IGS는 타이완 아케이드 게임 1위 업체이자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현지 최대 종합 게임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만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등 범중화권에 아프리카TV의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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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카카오 게임하기 히트작인 모바일 퍼즐게임 ‘퀴즈킹’을 첫 출시작으로 선보이며 잠재수요가 높은 범중화권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아프리카TV의 다른 모바일 타이틀도 현지 시장과 유저의 눈높이를 고려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인열 아프리카TV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만을 비롯한 범중화권은 물론 이와 모바일게임 이용자 성향이 유사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검증 받은 모바일 게임들을 통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