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에어컨, 5월 판매량 전년比 280%↑

일반입력 :2013/06/20 14:54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에어컨 5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8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5월 평균 에어컨 판매량과 배교해도 약 2.3배에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13년 1월에서 6월 상순까지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0% 증가했다.

위니아만도는 지난해 7월말과 8월초 폭염으로 에어컨 수요가 몰리면서 당시에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이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5월에 구매를 서두르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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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최저온도 16도 ▲토출 온도 13도 ▲풍량 19.0CMM ▲에어컨 안팎을 살균해 주는 기능인 ‘살균 & 에코필터링 시스템’ ▲사용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 제어하는 ‘초절전 인버터 시스템’ 탑재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팀장은 “한반도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에어컨 성수기가 5~8월로 길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