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신규 유선 결합상품…“이용료 부담 ↓”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3년 약정 2만5천원(부가세 별도)의 초고속인터넷 스마트광랜 가입시 4천원 추가하면 IPTV와 와이파이, 집전화를 기본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B tv 플러스 W’ 상품을 19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IPTV 이용료 부담을 줄이고 무선 인터넷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5천원을 추가하면 무제한 무료 통화를 포함한 ‘B끼리 통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타사 집전화 고객과 통화도 시내외 구분 없이 시내통화 요금기준으로(39원/3분) 적용, 매일 시내 및 시외를 각각 5분씩 통화할 경우 연간 약 15만원을 아낄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이동통신과 SK브로드밴드 유선상품을 결합한 ‘TB끼리 온가족프리’ 가입고객은 1천원 추가 할인된다. 초당 400킬로바이트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LTE 안심옵션’도 포함된다.

양주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와이파이와 집전화 망내 무제한 통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댁내외에서 데이터와 음성을 부담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