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시크릿 뮤지엄' 후원

일반입력 :2013/06/18 11:37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오는 9월2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시크릿 뮤지엄' 전시회를 후원하고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크릿 뮤지엄은 다빈치, 세잔, 모네, 렘브란트, 고흐 등 15~19세기 유럽 예술 거장들의 대표작을 디지털 화면에서 재현해 전시하는 원화 없는 명화전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에도 프랑스 5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프티 팔레'에서 디지털 명화전시회인 '레벨라시옹'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파리 시장과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주요 예술, 정·관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고 40점의 걸작 미술품이 삼성 TV로 전시됐다.

시크릿 뮤지엄 전시는 레벨라시옹의 한국 투어로 삼성전자는 85인치 초고화질(UHD) TV, 프리미엄 스마트TV F8000 등 프리미엄 스마트TV 70여 대를 전시회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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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명화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콘셉트를 극대화 하기 위해 전시장 전체가 미로형 동선으로 설계됐다. 또 멀티스크린, 3D,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홀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기법을 활용해 몰입감과 흥미를 높였다.

이윤정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프랑스 프티 팔레 미술관과 삼성전자가 함께 특별한 미술 경험의 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 TV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