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은 10일(현지 시간)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과 대형 유통매장 스테이플에서 에이서 '이코니아 W3' 예약 주문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코니아 W3는 최초로 출시되는 윈도8 기반의 소형 태블릿 PC다. 사이즈는 8.1인치로 소형 단말기를 찾는 소비자 구미에 맞춰 제작됐다. 가격은 32기가바이트(GB) 모델은 379달러(한화 약 43만원)에 책정됐다. 아마존과 스테이플 모두 동일한 가격이다. 64GB 모델은 아마존에서 429달러(한화 약48만원)에 판매된다.
이코니아 W3는 윈도8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이 사전 설치돼 출시된다. 외부사양으로는 LED 백라이트 LCD 멀티 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해상도는 1280X800이다. 인텔 아톰 1.5기가헤르츠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2기가바이트 메모리, 전후면 2백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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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SD카드 외장메모리도 지원한다. 32기가바이트까지 추가 가능하다. 마이크로 USB 포트와 마이크로 HDMI 커넥터, 오디오 잭도 포함됐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8시간이다.
씨넷에 따르면, 스테이플은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어디서든 배송을 약속했지만 아마존의 배송은 빠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3주~5주의 배송시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