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윈도8.1RT태블릿에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00칩이 장착된다. 3G와 4G/LTE가 모두 지원하는 쿼드코어칩으로 코어당 2.2GHZ의 속도를 자랑한다.
씨넷은 3일(현지시간) 퀄컴 발표를 인용, 차기 윈도8.1RT 태블릿에 스냅드래곤800이 장착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칩 성능을 함께 소개했다.
이날 퀄컴은 “스냅드래곤과 윈도8.1RT용으로 사용될 최신 윈도버전 최적화 및 출시를 지원하면서 MS와의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조만간 나올 서피스 태블릿에 퀄컴 칩이 적용될 전망이다. 퀄컴은 “차기 윈도8.1RT컴퓨터에 특화될 프로세서가 퀄컴 스냅드래곤 800”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MS, 태블릿용 윈도RT 가격 내린다2013.06.04
- MS 서피스RT 62만원-프로 110만원부터2013.06.04
- 삼성, 윈도RT ‘아티브탭’ 美 출시 포기2013.06.04
- MS, 서피스RT 제품지원 "4년6개월"2013.06.04
윈도8.1 RT태블릿용으로 장착될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은 ▲쿼드코어로서 코어당 2.2GHz 클록스피드 지원 ▲USB3.0 제공 ▲3G/4G/LTE 통합 ▲2,560x2,048픽셀의 초고해상도 지원 등의 특징을 가진다.
마이크 앵길로 MS부사장도 이날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차기 윈도8.1RT버전과 그들의 새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서에 아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 새 프로세서에는 4G/LTE가 통합되는 것을 포함한 수많은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