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윈도8 터치스크린 탑재 노트북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격은 최대 99만9천원이다.
신제품은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i3-3217U, i5-3217U)와 그래픽 카드(인텔 HD Graphics 4000,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 종류에 따라 2종으로 출시됐다. 모두 4GB DDR3 멀티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며 윈도8이 탑재됐다. 터치 외에도 마우스, 키보드를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입력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2종에는 15.6인치 대형 LED 백라이트 모니터와 멀티 제스처 센서티브 터치패드가 탑재됐다. ODD 및 1TB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지만 2.5kg정도로 가벼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USB 3.0 및 블루투스 4.0, HDMI 포트 등 입출력 포트를 탑재해 고용량 데이터 전송 및 대형 스크린 출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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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는 윈도8 출시 이후 터치스크린 탑재 노트북을 대거 출시해 소비자 컴퓨팅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스파이어 V5-517P는 79만9천원, 코어 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V5-571PG는 9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