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강한 시루떡춤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통해 인기를 끈 이 춤은 전남 광주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이 춤은 목과 머리를 끄덕이면서 호루라기는 부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광주에서 시작된 시루떡춤 열풍은 6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방송에서는 하루 10시간, 일주일 7차례 클럽을 드나드는 친구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20세 남자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클럽광이라는 사연의 주인공은 방송에서 직접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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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반응도 뜨겁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모자를 눌러쓴 젊은 여성이 방문 앞에서 음악에 맞춰 시루떡춤을 추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전국으로 빠르게 번질 것 같다, 내 동생 또 클럽가서 춰보겠다고 이번 주말에 안 들어오겠네, 묘하게 중독성 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