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출고가 3차 인하…69.9만원

일반입력 :2013/05/24 18:23    수정: 2013/05/25 09:42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의 출고가가 60만원대로 내렸다.

삼성전자는 최근 종전까지 79만여원(16GB 모델 기준)이던 갤럭시S3의 출고가를 최근 69만9천600 원으로 인하했다.

갤럭시S3의 출고가 인하는 이번이 세번째다. 삼성은 출시 당시 96만1천400원이던 갤럭시S3의 출고가를 올해 초 89만9천800원으로 인하한 이후 갤럭시S4의 출시를 앞둔 지난달 초 79만9천700원으로 추가 인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최근 갤럭시 팝과 갤럭시 그랜드, 갤럭시 노트 등 스마트폰 3종의 가격을 각각 10만원 가량 인하했다.

관련기사

최초 출고가가 79만9천원이었던 갤럭시 팝은 지난달 초 71만5천원으로 출고가가 한 차례 낮아졌다가 다시 62만1천5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갤럭시 그랜드도 72만6천원이었던 출고가가 두 차례 인하를 거쳐 55만원으로 내려갔다.

지난 2011년 11월 99만원에 출시된 갤럭시노트는 현재 72만6천원에 판매된다. 갤럭시노트를 제외하고 갤럭시 팝과 그랜드는 올해 초 출시된 비교적 최신 제품으로 한 달 사이에 가격이 두 번이나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