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19일 오후 동해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유도탄) 1발을 동해안에서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18일에도 오전 2회, 오후 1회 등 두 차례에 걸쳐 동해안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미사일 3기를 발사했다. 북한은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둔 지난 3월 28과 29일에도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북한 미사일 발사, 음모론까지...누리꾼 “너무하네”2013.05.19
- [속보]북한, 미사일 동해로 3발 발사2013.05.19
- 통일부, 북한 대화제의 폄하 '유감'2013.05.19
- 어나니머스, "6월 25일 북한 전산망 공격"2013.05.19
미사일 발사장소는 북한이 최근 무수단 등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이던 함경남도 동한만 일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것은 사정거리 약 120km의 KN-02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또는 KN-01 단거리 지대함 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