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시력 테스트, 누리꾼 폭소

사회입력 :2013/05/18 15:44

온라인이슈팀 기자

신기한 시력 테스트를 위한 여러 장의 이미지가 인터넷에 화제다. 실제 시력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이미지도 눈에 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기한 시력 테스트’라는 제목의 글과 다양한 이미지가 올라왔다.

우선 시력 테스트의 종결자로 불리는 한 이미지는 어른 돼지 사이에 아기 돼지가 사료를 머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멀리서 보면 남성의 중요 부위가, 가까이서 보면 아기 돼지가 보인다.

이 이미지를 확인한 다수의 누리꾼은 “순간 오해했다” “돼지였다니” “내 눈에 순간 음마가 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시력 테스트 이미지 중 최고로 꼽았다.

또 다른 이미지를 보면 물리학자 아인슈타인과 배우 마릴린 먼로가 흐릿하게 합성된 사진이 담겨있다. 이 시력테스트 이미지는 지난 2007년 미국 MIT에서 인지과학을 연구하는 오드 올리버 박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력테스트 사진 옆에는 ‘정상 시력일 경우 아인슈타인 모습이, 근시일 경우 마릴린 먼로가 보인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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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인슈타인과 마릴린 몬로 둘 다 눈이 쳐져서 이런 합성사진이 가능했을 것 같다” “이걸 합성한 사람이 더 대단하다” “내용을 보고 이해를 했다” 등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고양이와 강아지 합성 이미지가 공개됐다. 고양이로 보이면 시력이 양호, 강아지로 보이면 시력이 나쁘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