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美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서류 속의 이 도면이 소문으로 도는 X폰일까?
씨넷은 13일(현지시간) 이번 주 초 FCC에 제출된 구글의 스마트폰 서류 도면을 입수, 이것이 구글의 X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FCC에 제출된 이 서류에 구글의 이른 바 X폰 도면으로 여겨지고 있는 단말기 그림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FCC에 제출된 이 서류에 따르면 모토로라 단말기에는 ‘XT1058’이라는 모델 넘버가 붙어있다.
또 서류에는 X폰이 AT&T를 통해 출시될 것이라는 그간의 소문을 뒷받침할 만한 몇 가지 내용이 더 들어있다.
먼저 이 휴대폰은 GSM 통신망용이다. 또 AT&T가 사용하는 1900MHz와 800MHz 대역 주파수가 표기돼 있다.
이 서류에는 또 이 스마트폰이 4G LTE버전이며 근거리통신(NFC)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쓰여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이래 X폰 휴대폰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아 왔고, 수그러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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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I/O컨퍼런스에서 구글X폰을 선보이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전에 유출된 구글X폰 관련 스펙에 따르면 X폰은 안드로이드 5.0 운영체제(OS), 나무 재료 옵션, 그리고 8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